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세계

처음 아마존 셀러가 되었을 때를 떠올려봅니다. 낯선 시스템과 복잡한 규정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순간들. 밤새워 가이드라인을 읽고, 수없이 실패도 하면서 익힌 것들이 어느새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해 보고 싶다는 호기심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 일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은 상품 하나를 등록할 때마다 새로운 배움이 있었고,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소통이 쌓이며 단순한 장사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나누고 싶습니다.
아마존 셀러되기는 단순한 정보 블로그가 아닙니다.
처음 아마존을 시작하는 분들이 덜 헤매고, 더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퇴근 후 남은 시간을 쪼개어 부업을 시작하려 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아마존을 통해 진짜 내 사업을 꾸리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 시작이 가급적 덜 막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는 한 가지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정해진 사무실 없이, 커피 한 잔 놓고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자유.
낯선 도시에서 아침을 맞고, 창밖으로 낯선 풍경을 바라보며 오늘의 주문 내역을 확인하는 일.
바람결에 흔들리는 야자수 아래서 고객 메시지를 답변하고, 어느 날은 골목 작은 카페에서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마치 인생이 선물해 준 하나의 여행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마존 셀러도, 디지털 노마드도.
하지만 매일 조금씩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만의 길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저는 그 길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당신이 처음 아마존을 시작할 때 덜 외롭고,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꿀 때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겠습니다.

함께 걸어보아요.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