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공장과의 장기 거래에서 저는 공급선을 세 곳으로 분산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FBA 운영을 이어갔습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셀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공급선 다변화의 중요성을 공유합니다.

 

알리바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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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알리바바 공장: 처음엔 한 곳으로도 벅찼다

처음 아마존 FBA를 시작할 때 저는 단 한 공장과만 거래를 했습니다. 소량 주문으로 시작한 만큼, 굳이 여러 군데를 알아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죠. 실제로 그 공장은 저의 첫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준 업체였고,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했습니다.

그 당시엔 모든 게 새롭고 낯설었기 때문에 한 공장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벅찼습니다. 제품 수정을 요청하는 것, 패키징에 라벨을 추가하는 것, 샘플을 받고 피드백을 주는 것—모든 것이 배움의 연속이었고, 그 공장과의 경험이 저를 셀러로서 한 단계 성장시켜주었습니다.

하지만 물량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광고 성과가 좋아지며 주문량이 급증했을 때, 공장 하나가 감당하지 못하거나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전부가 멈춰버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알리바바 공장 하나가 갑자기 잠수타는 상황을 겪고 나서

잊지 못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명절 직후였고, 평소처럼 주문을 넣고 리드타임을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답장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알리바바 채팅에는 ‘읽음’ 표시가 계속 떴지만, 회신은 없었고 이메일에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전화번호도 없고, 주소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완전히 통신이 끊긴 상태로 며칠이 지나갔습니다. 그때 느낀 무력감과 두려움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결국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그 공장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단순한 명절 휴무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자연스러운 일이었겠지만, 저에겐 치명적인 공백이었습니다. 이 일을 겪고 나서야, ‘공급선 다변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알리바바 공장을 세 공장으로 나눈 이유, 어떻게 다른 제품을 배분했나

이후 저는 체계적으로 공장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A공장은 브랜드 주력 제품을 맡기고, B공장에는 마진이 높은 액세서리류, C공장에는 실험용 제품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각각의 공장이 다루는 품목을 다르게 하면서 동시에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B공장은 소량 생산에 강하고 커스터마이징이 유연해서 테스트 상품을 만들기에 적합했고, C공장은 빠른 대응력이 강점이어서 급한 수요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세 공장을 병렬로 운영하면서, 상황에 따라 어떤 공장을 우선할지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 거죠.

심지어 제품을 나눠놓고 보니, 자연스럽게 제품별 매출 흐름을 비교 분석하게 되었고, 어떤 공장의 품질이나 납기 정확도가 높은지도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석은 이후에 제품군을 정리하고 브랜드 전략을 세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리바바 공장들과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유지했는가

세 공장을 동시에 관리하려면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입니다. 저는 각 공장마다 선호하는 소통 방식을 파악해 그에 맞춰 접근했습니다. A공장은 딱딱한 보고서 스타일을 좋아해 엑셀로 정리해서 보내줬고, B공장은 이미지와 채팅 중심으로 빠르게 확인하는 걸 선호했습니다. C공장은 템플릿보다 직접적인 대화와 신뢰를 중시했습니다.

그 외에도 한 달에 한 번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지난달 판매 상황을 공유하거나 피드백을 전달했습니다. 공장도 자신이 만든 제품이 잘 팔리는 걸 보면 뿌듯해하고, 다음번 생산에 더 신경을 써주곤 했습니다.

그리고 신제품을 준비할 때는 3개 공장 중 두 곳에 샘플을 동시에 요청한 후, 실제 퀄리티와 응답 속도, 가격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결정했습니다. 이 과정은 복잡했지만, 결과적으로 훨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공급선 분산은 단순 전략이 아닌 생존 전략

알리바바 공장과의 공급선 다변화는 처음엔 단지 ‘위험 분산’ 정도로만 생각했던 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는 저의 FBA 사업 전체를 유지시켜주는 핵심 축이 되었습니다. 세 공장 중 한 곳이 이슈가 생기면 나머지 공장에서 그 일부를 보완해줄 수 있었고, 고객 배송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을 한 번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팬데믹 기간 중 한 공장의 원자재 수급이 중단되었을 때, 나머지 공장이 평소보다 많은 양을 맡아주면서 위기를 무사히 넘긴 적도 있습니다. 이때 느낀 게 있죠. 가격보다 중요한 건 ‘대응력’이고, 공급선이 여러 곳에 있다는 건 셀러에게 ‘자율권’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저는 신규 제품을 출시할 때, 한 공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최소 두 곳에서 비교 견적과 샘플을 받습니다. 품질이 안정되고 거래가 반복되면 메인 공장으로 지정하지만, 항상 두 번째, 세 번째 옵션을 남겨둡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공급선 다변화는 단순한 전략이 아닙니다. 셀러로서 오래 살아남기 위한, 그리고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한 ‘생존 조건’입니다.


제가 아마존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실제로 사용한 3가지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지금도 현업 셀러로서 직접 활용 중이며,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 가장 실용적이라고 느낀 도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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